대만 민주주의의 성지 가오슝은 여러 선거를 치르며 민주주의가 발전하였습니다. 당선된 시의원들은 철저한 감독과 시민들의 복지라는 신념아래 도시의 발전을 위해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칩니다.
가오슝은 산과 바다를 품은 해양도시로써, 국제항구와 풍부한 천연자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공업, 경제, 기술산업의 발전으로 높은 경쟁력을 자랑합니다. 가오슝은 대만과 세계를 잇는 가교역할을 합니다.
가오슝의 의정역사를 돌아보면, 2010년 지방제도법에 따라 현과 시가 합병이 되며 가오슝시의회의 새로운 지방자치시대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9대 성할시의회, 1대 임시시의회, 7대 직할시의회, 16대 현의회, 2010년 합병 이후 현재 제3대 시의회가 선출되었습니다.
본회 조직은 의장, 부의장, 의원, 비서실장, 부비서실장, 각위원회 및 여러 부서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본회의는 시 법규 및 예산 의결 등의 권한을 갖습니다.
정기 본회의는 6개월에 한번 열리며, 원칙상 매 회기는 70일을 넘길 수 없습니다. 시의원은 시장 그리고 시의 각 부서장 및 관리자들에 대해 시정 질의의 권리를 가집니다. 본회의 결의에서는 출석의원 과반수의 찬성이 필요하며, 결의 후 시정부의 집행이 이뤄집니다.
제4대 시의회는 65석 시의원을 선출하였습니다. 각 선거구는 인구 비례에 따라 선출 의원수가 정해지며, 평지원주민1석, 산지원주민 3석도 함께 선출됩니다.한 선거구에 4명 의원이 선출될 경우 여성비례는 1석입니다. 65명의 가오슝시 시의원은 감독시정의 책임을 가지고, 가오슝시의 민주정치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시의원은 기명투표를 통해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합니다. 본회의 내부에는 각 위원회가 설치 되어 있어 더욱 전문적인 의정감독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가오슝시의회의 외관은 고전 바로크양식의 건축물로, 본회의장에 들어서게 되면 원형 모양의 천장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원만한 협조와 본회의장의 위엄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가오슝시의회는 의정활동 이외에도 국민외교와 국제교류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가오슝 시의원은 임기가 시작되면, 시민들의 복지와 시정의 정의를 위해 일합니다. 가오슝이 더욱 아름다운 미래로 날아갈 수 있도록 방향을 잡는 조타수의 역할을 감당합니다.